오늘이 5월 5일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가면서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하고 오래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비누꽃으로 만들어진 센터피스 생화처럼 너무 이뻐서
이렇게 이쁜 아이로 하기로 했어요.
비누꽃도 비누로 만들어서 인지 은은향 향기가 나쁘지 않게 좋은것 같아요.
물론 자연스러게 나는 생화 꽃향기에는 비교는 안 되겠지만
그래도 나름 꽃향기처럼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점심은 부모님과 함께 집에서 먹기로 하여 조금 있으면 부모님 댁으로 갈려고 해요.
그다지 멀지 않아서 빨리 다녀올 수 있어요.
요즘은 거리를 지나다 보면 이팝나무에서 하얀 꽃들이 피는 걸 설유화나 조팝나무를 연상하게
되어 너무 이쁘게 꽃들이 피는걸 볼 수가 있어 너무 힐링하는 느낌이 들어요.
너무 이쁘게 활짝 핀 작약이 저를 부르는 것 같아
어머님이 꽃을 너무너무 좋아라 하셔서 그냥 갈려고 했는데
작약꽃이 너무 이뻐서 눈에 걸려서 작약 한송이를 이쁘게 꽃 포장을 해서 가져가기로 했어요.
작약 옆에 하얀 조팝꽃이 서로 잘 어우러지는 둘의 모습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
4월~5월에 이렇게 이쁜 작약꽃을 볼 수가 있어 좋네요.
봉우리 때는 작던 꽃이 활짝 피기 시작하니 어른 주먹만큼 꽃이 크게 피는 게 매력이 넘치는
꽃으로 변하는 모습이 보기가 너무 좋아요.
작약꽃 꽃말의 유래가 이쁜 소녀가 잘못을 하고 크고 이쁘게 핀 작약꽃 뒤에 숨어서
꽃말을 수줍음 부끄럽다를 가졌다고 하네요.
올해 어버이날 부모님께서 기분이 좋아하실 거라 생각이 드네요.
일단 부모님께 다녀와서 아이들과 즐거운 오후를 보내야 돼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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