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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비도 오고 쌀쌀한 하루였어요.
비가 그친 뒤 봄의 기운이 저 멀리 남쪽부터 올라오는 편지라고 할까요.
계절은 약속을 어기는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봄이 오면 여름이 오고 여름이 가면 가을이 오고 가을이 가면 겨울이 오지요.
오늘 젤루야가 핑크가 잘어울리는 나
핑크는 우리집 아이도 좋아라 하는 색입니다.
핑크와 피치 잘 어울리는 꽃으로 만들어본 꽃바구니
우리 집 마누라님 하고도 너무 잘 어울리는 꽃
핑크를 보고 있으면 저만 그런가요.
마음이 너무나 편안하고 그 깊이가 느껴지네요.
연핑크와 함께 피치빛 장미가 서로 하나의 조화로 만들어지니 그 모습이
아름다움의 끝판왕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도 여러분들과 함께 핑크가 잘어울리는 나
좋은 날을 기념하면 핑크 꽃바구니를 보았습니다.
봄 향기 꽃바구니 속에 히야시스 자연의 꽃향기가 가슴속 깊은 곳까지
전해지리라 생각하며 젤루야가 더욱더 내 돈 내산으로 만든
꽃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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