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계시는 부모님들의 연세가 많으셔서 요즘 같은 시기에 건강이
많이 걱정이 되는 것 같아요.
요즘은 부모님께 자주 안부를 묻는 것 같아요.
항상 외출 하실때는 마스크 착용과 외출 후 들어오시면 손세정제로 손을
소독을 하시라고 말씀을 드리는데 그것도 걱정이네요.
잘 하시고 계시는지 말이죠.
오늘은 다음주 부모님 생신이셔서 괜히 부모님께 걱정이 될 것 같아
그래도 부모님 생신을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
생화를 멀리 고향에 보내는것은 아닌 것 같아
부모님들은 멀 보내냐 괜찮다 하지만 그래도
자식들이 고향에 보내드리는 비누꽃 사방화를 받으실 부모님 생각하면
너무 좋아 하시는걸 아는데 안보 내수가 있나요.
고민을 많이 하다가 예전에 비누꽃으로 만든 꽃들이 생각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부모님께 이걸 보내드려야 겠다는 마음에
이곳저곳 다녀보다 마음에 꼭 드는 비누꽃 사방화를 보게 되었어요.
어머니께서 너무 좋아하시는 색상이어서 저도 맘에 너무 들어서 좋았어요.
피치빛 작약 비누꽃 거기에 연한 핑크빛 카네이션 비누꽃이 너무 조화가
잘 맞는것 같아 너무 이쁘네요.
선물 포장도 너무 이쁜 게 담아 주셔서 센스가 넘치는 것 같아요.
눈에 쏙 들어 오는게 고향집 분위기가 확 바뀔 것 같아요.
집에 계시면 답답하기로 하실것 같아
화사하면서도 봄 내음이 물씬 나는 이쁜 비누꽃을 보내드리면
너무 좋아 하실것 같아 오늘 이렇게 이쁜 아이들을
내일 박스에 담아 우체국 택배로 보내드리면 다음날 받으시니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하나만 보내드리면 왠지
어쩜 이렇게 비누꽃이 생화처럼 이쁜지 얼핏 보면 생화 같이 보여서
생화인 줄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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