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로 접어드는 길목에 가을향을 물씬 풍기게 해 주는 꽃을 소개하네요. 이름은 메리골드 이름처럼 꽃도 아주 탐스럽게 보이는 꽃이랍니다.
메리골드 원산지는 멕시코입니다. 국화과로 분류가 되어 있어서 차로 드셔도 좋습니다. 이렇게 이쁜 메리골드는 절화로도 나오기 때문에 연인에게 선물로도 아주 좋아하는 꽃이랍니다. 향도 좋고요. 거기에 꽃말도 아주 좋네요.
오늘 저도 알었네요. 메리골드가 건강에도 좋은꽃이라는걸요. 메리골드를 차로 만드는 법은 간단합니다.
일단 꽃만 따서 준비 합니다. 처음 해보시는 분은 조금만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메리골드 꽃차 만드는법
1. 준비된 꽃을 일단 흐르는 물로 깨끗이 살살 씻어준다.
2. 살짝 뜨거운 물에 데쳐준다.(살균효과)
3. 물 빠짐이 좋은 망에 올려놓고 그늘에서 말려준다.
4. 덖음 과식 힘을 반복한다.
5. 빈병을 소독하고 난 후 잘 말려진 꽃차를 넣어 보관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꽃차는 빈병에 넣어 드시면 됩니다. 메리골드 차는 꽃잎을 한 개 정도 따뜻한 물에 우려서 드시면 은은향 향과 함께 드시면 됩니다.
좋은 차를 드셔서 건강도 챙기세요. 나이가 드신 분이나 눈이 침침한 하시면 눈의 피로 개선에 좋다고 하니 차로 꾸준히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백내장 예방과 눈의 피로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겨울이면 지긋지긋한 감기, 독감이 찾아 오는 것 메리골드 차를 드시면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카르테노이드 성분은 노화방지 및 암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기타 해독작용, 해열 효과 등이 있습니다.
너무 많이 드시면 몸에도 과부하가 걸리니 메리골드 꽃차도 적당히 드셔야 합니다.
꽃차에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드시는 걸 주의하셔야 하며, 임신 중에는 섭취 금지, 과도하게 드시면 좋은 약도 안 좋아지니 적당히 드시는 게 좋습니다. 꽃차로 드실 때 하루에 두세 잔 정도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직접 메리골드를 파종하여서 기르고 싶으신 분들은 씨앗을 구해서 2월에서 6월이라고 하는데 보통 3월 중에 심으시면 될 것 같아 보입니다. 그해 이쁜 메리골드를 보실 수가 있습니다. 적정한 온도은 10도에서 24도 정도가 좋습니다. 이 아이는 햇빛을 무척 사랑하는 아이라 최대한 햇빛에서 키우는 것은 좋습니다. 물을 좋아라 하기 때문에 꽃이 필 때는 평상시 보다 물 주는 주기를 평소보다 더 주시면 꽃들이 충분한 수분을 머금어서 좋습니다. 직접 꽃에 물 뿌리는 건 좋지 않으니 꽃에 물이 닿지 않게 주시면 됩니다.
꽃말은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천수국은 이별의 슬픔 만수국은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으로 되어 있습니다.
천수국은 꽃이 코스모스 유형의 꽃처럼 피며, 만수국은 꽃이 동글동글 하며 좀 겹겹이 피기도 합니다.
이두가지의 꽃말의 의미는 서로 생각의 차이는 있겠지만 너무도 가련한 마음을 가진 사랑이 되는 것 같아 보입니다. 기다리고 또 기다림의 미학이 느껴지네요. 아픈 이별의 슬픔을 꾹 참고 반드시 오고 말 행복으로 돌아서게 아닌가 하네요.
이 가을 분위기에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건강과 눈을 즐겁게 해주는 메리골드입니다.